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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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여수해경, 향고래 새끼 추정 해경 구조해수욕장 해변에 밀려 좌초된 새끼 향고래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지난 21일 오전 5시 30분경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해변에서 고래로 추정되는 1마리를 발견했다는 신고 받은 여수해경은 파출소 해경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변에 떠밀려온 약 2m 길이의 고래를 발견하고 바다로 돌려 보냈습니다. 해변에 좌초된 고래는 새끼 향고래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꼬리 및 배면에 쓸린 상처만 있을 뿐 건강상태는 양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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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사천해경, 국민 트롯가수 ‘정동원’ 홍보대사 위촉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가요제’에서 정동원 트롯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정동원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로 2020년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만13세의 나이로 결승전에 진출 최종 5위로 대중에게 주목받으며 가수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옥창묵 서장과 트롯가수 정동원, 사천해경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위촉식에서 트롯가수 정동원은 사천해경과 함께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캠페인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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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정지역 다랭이마을 기름유출...해양오염 우려저는 지금 청정지역인 다랭이마을에 와있습니다. 이곳엔 오후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름은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경남 남해군 가천면 다랭이마을 도랑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기름이 유출돼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름냄새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해보니, 도량에서 기름이 악취를 풍기며 인근 바다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 A씨는 오후 4시경 냄새가 났고 동네에서 방역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주민 A씨 인터뷰] 남해군 관계자는 도랑에서 기름이 유출돼 동네에 올라가 확인해보니 낡은 보일러 노즐에서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군 관계자 인터뷰] 한편,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다랭이마을 기름 냄새는 가정집 보일러 고장으로 약간의 기름이 누수된 것으로 흡착포 사용 등 직원들이 출동하여 오후 8시에 현장 조치 완료했다”며, ”주말 및 향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추가 점검을 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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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경남경찰청, 대포통장 유통 및 자금 세탁한 범죄단체 등 검거사이버도박·주식투자사기 등에 쓰일 대포통장 300여 개를 개설·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불법 수익을 취득한 혐의로 유통총책 일당 및 대포통장 명의자 등 146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사이버도박·주식투자사기 등에 쓰일 대포통장 300여 개를 개설·유통하고 이를 이용하여 4,000억 원 규모의 범죄자금을 세탁, 40억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취득한 혐의로 유통총책 일당 및 대포통장 명의자 등 146명을 검거해 범죄단체조직·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11명을 구속하고 1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경남지역 모조직파 행동대장급 30대 조직원 A씨는 후배 조직원 및 추종 세력들과 함께 대포통장 모집팀과 자금세탁팀으로 구성된 새로운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기존 모 조직파 행동강령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이들 조직파는 대포통장을 범죄집단에 판매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매월 개당 70∼180만 원을 받아 조직 서열순으로 분배했으며, 자금세탁 의뢰한 타 범죄조직으로부터 3%를 수수료로 받고 자금세탁을 해준 것으로 확인돼 불법수입 금액이 4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동안 계좌추적 등을 통해 서울 등 전국각지에 있는 이들을 원거리 추적수사로 검거해 현금 2억 원, 대포통장 50매, 거래장부 등을 압수하는 한편, 대포통장 유통 및 자금세탁 목적으로 새로운 범죄단체를 조직한 것으로 판단하고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다른 지역 폭력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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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진주시, 교방문화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 개최경남 진주시는 오늘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진주 교방문화는 전국적으로‘남 진주 북 평양’이라 할 정도로 풍류문화가 발달했던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에서 교방문화에 기초한 자원들을 발굴‧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화된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시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11월 용역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날 용역결과 보고회에서는 진주교방문화의 특성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주민과 관광객 의식조사, 종합분석과 계획과제 도출, 교방문화 활성화 세부사업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진주시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상당수가 교방문화에 대한 인식과 진주교방문화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진주교방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진주시가 대한민국 교방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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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3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임인년 시무식’ 개최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각종 포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 참석을 제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22년 부산경제 도약을 위한 준비사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계획 및 조직문화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 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직원들과 함께 올 한해 최선을 다하는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일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방향과 속도가 중요하며, 작년은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했다면, 올해는 부산이 디지털·생태적 전환을 통해 부산이 제일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각 부서에서는 시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해 함께 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시정과제들은 전 부서는 물론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협업을 통해 이루어 나가야 하므로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는 등 협치를 통해 올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부산시정이 분야별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 내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게임체인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데 직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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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이상률 경남경찰청장 취임,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찰” 강조제35대 이상율(56) 경남경찰청장이 17일 경남 도내 각 경찰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상률 경남청장은 취임식에서 “경남경찰은 주민의 진정한 보호자이자 인권 지킴이로서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이 되어야 할 것이며, 모든 치안정책은 ‘주민의 관점’에서 입안되고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수사역량 배양, 자치경찰제 안착 등을 통한 경찰 개혁과제의 완결성 제고와 함께 자신감 있고 일관성 있는 당당한 법집행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찰은 곧 현장이고,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산다’라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률 청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찰대(4기)를 졸업하고 25년 전(96년) 전경대장으로 경남 경찰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경남청 정보과장, 경찰청․서울청 정보1과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등 수년간 공공정보 분야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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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 의심내역 3명 적발 및 정당별 명단 통보부산시는 지난 26일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갑, 이하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에서 부산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가족 등 1282명의 부동산 거래내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는 조사 결과에서 투기 및 농지법 위반 의심자 총 3명을 적발해 각 정당에 대상자 명단을 통보하고,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15명(단, 국회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하였기 때문에 제외하였음)과 함께 명단공개 및 향후 공직선거에서 공천 배제토록 각 정당에 강력히 요구했다. 조사 권한의 한계로 업무상 비밀이용,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과 같은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특위는 투기 및 농지법 위반 의심 대상자 총 3명을 확인하고 의심자에 대해서는 정당별로 명단 공개와 공직선거 공천배제를 요구했으며, 상속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지를 취득한 6명에 대해서는 자경 또는 매각을 권고토록 촉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8월까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1282명(본인 312, 가족 970)을 대상으로 국토부 부동산 거래내역을 받아, 지난 10년간 상속을 제외한 모든 거래(매매·증여·신탁·판결 등)에 대한 ▲투기 및 농지법 위반 ▲업무상 비밀이용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을 조사하였으며, 조사지역은 부산지역 7개 개발사업지 및 주변지역, 가덕도, LCT 및 GB 해제지역을 포함한 전국이다. 그동안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에서는 지난 3월 18일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여야정 합의에 따라 5월 28일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총 7차에 걸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기간(6개월), 조사대상 지역 확대(부산→전국), 부동산 비리조사 기준(안) 마련, 해명자료 검토 및 의심내역 확정 등 활발한 조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갑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 위원장은 “이번 부동산 비리조사 활동을 통해 부산 공직자들이 부동산 비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부산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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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10일 경남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경남청 지휘부와 외부전문가가 참석하는 경남청 청렴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학계, 언론, 시민사회 등 반부패‧청렴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여 반부패 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는 시민의 시각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남청장과 외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운영이 되고, 송광태 창원대 교수가 초대 외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중요 부패사건 발생시 재발방지 대책 마련 권고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송광태 공동위원장은 “경남경찰이 시민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청렴한 경찰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청렴정책협의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그 외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도 차질없이 수행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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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범죄피해자 지원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9일 경남경찰청 접견실에서 범죄피해를 입고 일시적 경제난을 겪고 있는 6가정에 경남경찰청 범죄피해자를 위한 기탁금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기금 총12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피해자보호계는 피해자들에게 전달할 1270만원은 지난 2020년 정부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한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강도훈 경위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피해자보호계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것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지역사회로부터 조성한 기금을 합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문수 청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경찰은 물론 지역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피해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