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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열, ‘청소년이 직접 뽑는 대구 교육감 후보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2.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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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한표가 대구의 교육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청소년이 직접 뽑는 대구 교육감 후보라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구시민들 주최, 새대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6일 후보자들의 토론을 직접 듣고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먼저, 26일 행사에 앞서 ‘홍보영상’이 만들어졌다.

     

    대안학교 친구들의 인터뷰를 크로즈 체크하고 콜라보로 만든 영상으로 청소년들의 접근에 있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다가서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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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준(18)학생은 영상에서 지금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금 교육은 상당히 입시쪽에 비중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찾기보다는 입시에만 취중되어 있다보니 공부가 안맞으면 아예 손을 놔버린다. 선생님도 그렇고..”라고 현 입시위주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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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정예진(18)학생은 “경쟁구도의 학교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성적에 대한 평가만 이루어지는 학교를 떠나 지금은 대안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다”며, “학교는 성적을 중시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사람의 내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안학교를 선택한 자신의 입장을 털어놓았다.

     

    이렇듯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입장을 제시하는 영상은 현 교육의 문제점.방향성을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이끄는 신선한 시도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 1일 치뤄지는 교육감선거 후보들 및 현직 강은희교육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감후보들의 토론회참석여부 및 현장에서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새로운 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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