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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2 새해음악회’ 개최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2022 새해음악회’가 오는 2022년 1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오스트리아 빈 신년음악회의 전통을 살려 요한 슈트라우스 2의 오페레타 서곡과 왈츠, 폴카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편, 푸치니와 구노의 오페라 아리아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노래한다.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장식한다. 폴카와 왈츠를 중심으로 작곡된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선율들을 모아놓은 이 서곡은 밝은 분위기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3막 간주곡을 들려준다. 오페라의 막과 막 사이에 연주되는 짧은 간주곡은 독립적으로 자주 연주되며,‘마농 레스코’간주곡은 두 주인공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듯 애수가 깃들어 있다. 이 밖에도 힘찬 새 출발의 분위기에 맞춰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를 연주한다. 극의 2막 5장에 나오는 ‘왈츠와 합창’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것으로 사람들이 유쾌하게 춤을 추는 장면을 그린다.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소프라노 황수미가 무대에 올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구하는 간절함을 표현한다. 또한,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이 부르는 빠른 왈츠풍의 아리아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라노 황수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의 주목받았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부산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시향과 베르크의 ‘일곱 개의 초기 가곡’ 한국 초연을 비롯해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앙상블 마테우스,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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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야음악회 ‘Adieu 2021’ 공연(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31일 제야음악회 ‘Adieu 2021’로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제야음악회는 대개 늦은 밤 시작해서 해를 넘겨 진행하는 형태를 갖지만,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야음악회는 코로나19 관련한 당국의 방역지침 강화로 저녁 7시30분에 진행하게 된다. 오는 31일 오후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이번 제야음악회의 타이틀은 ‘Adieu 2021’이다. ‘Adieu(아듀)’는 프랑스어로 헤어짐의 ‘안녕’을 뜻하는 말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2021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를 담았다. 비록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날들이 많지 않았지만, 한 해의 마지막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신사답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이자 CBS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로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온 인기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고,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배종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고수진, 김은희, 소프라노 최정원, 쓰리테너 하이체, 바리톤 최윤성 등 걸출한 성악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안재경,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오페라 <투란도트>, <토스카>, <루살카>, <카르멘>의 유명 아리아와 바이올린 독주곡,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대표 넘버 등 폭넓고 대중적인 구성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길어진 팬데믹 상황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을 대구시민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자 제야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제야음악회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고, 2022년 신년오페레타 <박쥐>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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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아이튜브’ (i tube)대구시립무용단의 제80회 정기공연 ‘아이튜브(i tube)’가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아이튜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댄스필름제작, 생중계 공연 등 비대면 위주의 작품 활동을 해오던 김성용 예술감독이 오랜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신작이다. '더카'(2019)의 자동차, ‘월훈’(2021)의 달이 그러했듯 김성용 감독은 이번에도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을 모티브로 작품을 구상했다. ‘아이튜브’는 일상에서 흔히 보이던 연필과 연필심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에 시작되었다. 아주 사적인 상상에서 시작된 생존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상상들은 담아내고 있다. 무대 위에는 아이튜브라 불리는 둥근 원통이 있다. 튜브 속 무용수들은 상징적인 동작과 은유적인 표현으로 각자가 가진 삶의 내러티브 구조를 만들어 내며 관객 스스로 아이튜브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튜브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우리 삶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오브제에 특화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객석으로 전달해 낸다. 대구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 ‘아이튜브’는 12월 9일~10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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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송가인이 지난 28일 밤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언론에 따르면, 송가인이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확진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오후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해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스포츠경향에 “송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 좀 더 세심하게 코로나19 예방을 하지 못했다. 대중과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며 송가인이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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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1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8월22일까지 참가자 모집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구MBC가 주관하는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가 올해 제9회를 맞아 오는 8월22일 오후 6시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김광석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홈페이지 www.김광석.com에 접속하여 유튜브URL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석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1차 동영상 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명(팀)을 결정하며, 10월2일 오후7시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본선을 개최해 5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김광석.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 관객한정으로 진행하며, 2~3단계 격상 시 무관중으로 개최해 대구MBC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대구MBC PROGRAM’을 통해 녹화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1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가 한국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노래를 되새기고,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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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민경’,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대구시는 지난 9일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신체능력과 건강한 웃음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민경’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경’은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매력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민경’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1년 서울로 상경,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방송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신체능력으로 건강한 웃음과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민경’은 개그우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세 중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김민경 홍보대사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대구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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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음악회 - 모두를 위한 리코더 개최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 음악회인 ‘로비음악회 : 모두를 위한 리코더’가 오는 6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개최된다. 따사로운 햇볕이 쏟아지는 오후,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로비음악회의 세 번째의 주제는 리코더이다. 공군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해 화제를 모았던 리코디스트 남형주의 매력적인 리코더 음색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특별한 여유를 제공한다.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로비에서 공연장 못지않은 훌륭한 울림을 선사하는 로비음악회가 2021년 세 번째 무대를 가진다.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 가곡, 그리고 대중가요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클래식 초심자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로비음악회는 단 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연주자들의 뛰어난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지역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군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의 화려한 선율을 연주하며 주목받은 리코디스트 남형주와 폭넓은 음악활동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이석원이 만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초등학교 때 연주했던 악기라는 편견에 맞서는 리코더의 재미있는 변신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로써, 우리가 알지 못했던 리코더의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바흐,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에 의해 널리 알려진 목관악기인 리코더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교육용 악기로 흔히 알려져 있다. 바로크 작곡가들에 의해 많은 리코더 작품이 작곡되었지만, 음정과 다이나믹에 제약이 많아 오늘날 클래식 악기로서 공감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 리코더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과 몬티의 차르다시 등 진중한 매력과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재즈 음악 등 로비를 가득 채우는 리코더 선율로 관객들의 즐거운 오후를 책임질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리코더의 다양한 매력으로 일상에 스며든 한 줄기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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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2021 패션문화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21디지털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의 시민 참여형 이벤트 중 하나로 ‘2021 패션문화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2021 디파컬(DIFACUL)은 시민과 지역 패션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기업들과 함께 패션쇼, 전시·공연, 마켓,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구만이 할 수 있는 패션문화중심의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경에 온·오프라인 패션축제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축제 아이덴티티 확립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유튜브 영상제작 부문과 패션티셔츠디자인 부문의 두 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디파컬 행사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자유로운 주제로 디파컬(DIFACUL)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홍보영상 제작과 티셔츠 디자인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품은 디파컬 행사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부문은 2021디파컬을 소개하는 순수 창작 영상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패러디, 사진 슬라이드쇼 등 콘텐츠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차 영상제작기획안 평가 후 통과자에 한해 숏버전 영상을 포함하여 1~3분이내의 영상을 추후 제출하며 창작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녹여낸 영상으로 기획하면 된다. 패션티셔츠디자인 부문의 경우 행사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기법의 아트워크작업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오는 6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8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공모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rifi.re.kr) 및 디파컬 홈페이지(www.difacul.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디파컬 축제에 대한 그리고, 패션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엿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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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청라언덕에는 음악이... 고택에서는 마당극이...대구시 중구는 최근 청라언덕과 서상돈 고택 앞에서 관광활성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청라음악공연과 근대골목 이야기마당극을 관람객간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하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굴참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청라음악공연은 악기연주, 클래식, 가곡 등 지역예술인 및 시민 12팀의 공연과 함께 청라언덕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살랑이는 봄바람 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상화·서상돈고택 앞에서 진행된 근대골목 이야기 마당극은 대구의 대표시인 이상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상화와 함께하는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은 받았다.